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김용환6 일러스트 관련

소개하는 김용환의 삽화는 1942년 지금의 고단샤인 대일본웅변회강담사에서 출간한
요시무라 쿠이치의 '남양 사냥 여행(『南洋狩獵の旅』)'이라는 책에 들어있는 다수 중의
일부. 1930년대에 일본에 처음 가서 정식 학교는 들어가지 못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삼성당 백과사전의 삽화 일을 맡아서 하던 게으른(?) 일본 삽화가의 밑에서 조수로 있으며
삽화에 대한 요령을 빨리 습득했다는 회고담이 생각나는 삽화들이다. 선들을 찬찬히 들여
다보면 망설임 없는 상당히 빠른 속도감과 함께 능숙함이 느껴진다. 책의 종이가 워낙 오
래된 것이고 보니 누렇게 변색되어 그림이 선명하지 못하지만 작가의 필력은 충분이 알아
볼 정도는 된다. 얼마 전 일본의 옥션에서 눈에 들어온 것이다.
장정ㆍ삽화 기타 고지(北宏二) .기타 고지는 당시 일본에서 활동하며 쓰던 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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