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오래된 자료집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38무장친위대 중 하나였던 제5SS기갑사단 비킹(바이킹)의 전장 사진집으로

2013년 신기겐샤에서 1.2권 출간.

일본 유수의 독일 군장연구가로 알려진 이시이 모토아키가 수집한 사진들 위주로 주로 동부 전선인 러시아에서

촬영된 사진들로 가득하다. 내용은 전투장면 그 자체보다는 장교와 사병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전차들 위주이며

그리고 러시아의 풍경과 러시아 사람들이 가끔은 보이는 데 매우 선명한 것들이라 당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서 손색이 없을 듯 싶다. 물론 독일군의 군장에 관심 있다면 대체로 선명한 사진들에다 두 권이라는 방대한

분량 그것대로도 괜찮은 자료집일 터, 예전에 대일본회화사에서 엄청나게 출간했던 독일군 관련 사진집들과 함께

좋은 자료집으로 생각된다참고로 제5SS기갑사단은 독일인이 아닌 외국인 의용병들로 구성된 부대라 함.



아침나절 산에서

마치 봄날같은 포근함이 느껴졌던 산의 아침나절  멀리 보이는 원경은 안개로 인해 동양화를 보는 듯했다. 대곡산 정상에 섰을 때엔 그새 안개가 걷히고, 하늘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할정도로 구름 한점 없는 투명한 푸른 빛을 발하는데, 아마도 포근한 기온도 한몫했을 것 같았다.겨울도 이정도면 괜찮겠다는 생각과 함께 봄을 생각하기엔 아직 이르긴 해... » 내용보기

한해의 끝에서

점심 후 만날재 부근을 산책하고 왔다.한동안 산행도 산책도 하지 않았던 것은 한계성을 보이던 사업을 접기로작정하고 정리한답시고 두세 달 이리저리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29일, 들어올 세입자와 계산을 끝으로 대외적인 모든 일 마감. 앞으로의 일은어찌 될지 모르겠으나 당분간 쉬면서 천천히 생각할 작정. 황량한 숲길, 칼바람 속 홀로 걸으며 새해엔 산이나... » 내용보기

만슈타인 평전에 대한 단상

만슈타인의 회고록을 읽으면서 스스로 쓴 기록이라 그렇겠지만 거의 슈퍼맨에(?) 가까워 보일 만큼 출중한 인간으로 느껴졌다. 뛰어난 통찰력과 소련에 대한 오만스러움이 느껴질 만큼 승리를 자신하는 태도 등을 엿볼 수 있었으나 평전을 구해 읽은 결과는 많은 부분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1차대전을 거쳐 바이마르공화국에서 독일국방군의 재건에 깊... » 내용보기

벌초갔던 토요일

올해는 추석명절이 늦은 탓에 벌초도 예년에 비해 늦어졌다.토요일인 어제는 사촌들과 함께 시골에 벌초 다녀왔다. 물론 그 속엔 나와는 여섯 살 차이나는 작은 숙부도 현장 감독으로 참여하셨다. 팔월의 그 뜨겁던 더위를 생각하면 어제 낮의 더위는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견딜 만했다. 세 지역을 다니면서 할 만큼 나뉘어져 있으나 한 곳은 땅이 부드러운 흙이라 ...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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